2026년 11월 5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반도체주 중심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나스닥100이 6.36%, S&P500이 4.36%, 나스닥 종합이 5.52% 하락했고, 하루 새 증발한 시가총액이 약 2조 5,000억 달러(약 3,400조 원)에 이른다는 집계도 나왔습니다. 기사로 확인되는 숫자만 모아 하락폭과 보도에서 짚은 원인을 정리했습니다. 매수·매도 판단이 아니라 확인용 정리입니다.
11월 5일 지수별 하락폭
| 지수 | 종가 | 하루 등락률 |
|---|---|---|
| 나스닥100 | 26,629.81 | -6.36% |
| 나스닥 종합 | 24,315.00 | -5.52% |
| S&P500 | 7,353.73 | -4.36% |
| 다우존스 | 51,523.06 | -3.44% |
| 필라델피아 반도체 | 9,011.14 | -12.2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해 2020년 3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으로 보도됐습니다. 공포지수(VIX)는 전날보다 60% 넘게 올라 약 27에 마감했습니다. 지수 값은 매체와 집계 시점에 따라 소수점 아래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 크게 빠졌나
- AMD -17.43%, 마이크론 -17.30%
- 브로드컴 -10.64%, 테슬라 -10.84%, TSMC ADR -10.78%
- 엔비디아 -9.19%
- 메타 -3.86%, 마이크로소프트 -3.56%, 애플 -1.35%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낙폭이 컸고, 대형 플랫폼·하드웨어 종목은 상대적으로 덜 빠졌습니다.
보도에서 짚은 원인
- 중간선거 결과와 AI 규제 우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가고 텍사스·조지아 등 데이터센터가 몰린 주에서도 승리하면서, 전력망 부담과 환경 문제를 이유로 AI 데이터센터 건설·운영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고 보도됐습니다.
- AI 인프라 투자 둔화 신호: 일부 매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네오클라우드 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한다는 보도가 겹쳤다고 전했습니다. 코어위브,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관련주도 두 자릿수 하락했습니다.
-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 빅테크의 막대한 AI 투자 대비 실제 수익성을 의심하는 시각이 쌓여 있던 불안이 한꺼번에 나왔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다만 선거 결과 하나만으로 폭락을 설명할 수는 없고, 원인은 매체마다 설명이 다릅니다. 하나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정확합니다.
반도체가 유독 크게 빠진 이유
데이터센터 건설이 늦어지거나 규제가 생기면 반도체 수요가 줄 수 있다는 걱정이 가장 직접 닿는 업종이 반도체였습니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11월 6일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대 급락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기술적 조정 국면
나스닥 종합은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27,599.89)보다 10% 넘게 낮아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후 흐름은 규제가 실제로 어느 수준으로 구체화되는지에 달려 있다는 시각과, 일시적 과민 반응이라는 시각이 엇갈립니다.
확인할 때 주의할 점
- 미국 시간 종가 기준이라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6일 아침에 확정됩니다.
- 나스닥100과 나스닥 종합은 다른 지수입니다. 기사 제목의 "나스닥 5.5%"는 종합지수, "6.4%"는 나스닥100입니다.
- 하루 낙폭이 컸다고 이후 흐름까지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포지수 조회 방법은 공포지수 VIX 조회 방법, 중간선거 이후 통계는 중간선거 이후 증시 통계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뉴스핌 「뉴욕증시, 중간선거발 AI 발작에 급락 마감」(2026.11.6), 서울신문 「미 증시, 기술주·반도체 급락에 일제히 폭락 마감」(2026.11.6), 아시아경제(2026.11.6). 본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